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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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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5] 제주 총선 후보 대부분, 사전투표 '찍고' 거리유세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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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총선 후보자 대부분이 10일 사전투표를 하고서 선거 유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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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갑 송재호(민)·장성철(통)·고병수(정)·박희수(무) 후보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시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와 정의당 고병수 후보,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이날 오전 각 지역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같은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이날 오전 사전투표를 하기로 했다가 미뤘다.

민주당 송 후보는 제주시 애월읍과 한경면 등 농촌 지역을 찾아 유세했다.

미래통합당 장 후보는 제주시 용담과 도두, 이호 등 주로 제주시내 선거구를 돌았다.

정의당 고 후보는 농촌 지역인 제주시 한경면과 애월읍 등을 찾아 선거 유세를 했다.

무소속 박 후보는 외도, 이호, 도두, 노형, 연동 등의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전날 알려진 민주당 송 후보의 '제주4·3희생자 추념식 대통령 참석과 약속 요청' 발언으로 인한 해명과 비판 등 여진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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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토론 나선 제주시을 오영훈(왼쪽)·부상일 후보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시을의 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경쟁 상대인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도 이날 오전 사전투표를 한 후 유세에 돌입했다.

또 서귀포시 선거구의 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고 유세에 돌입했고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이날 유세에 전념한 후 15일 투표일에 투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 선거구의 군소 후보 대부분은 이날과 11일 진행하는 사전투표에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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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호소하는 서귀포시 위성곤(왼쪽)·강경필 후보
[연합뉴스 자료 사진]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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