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세계적인 록 밴드 U2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000만유로(한화 132억원)을 기부했다.
아일랜드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U2는 8일(현지시간) 아일랜드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유로를 쾌척했다.
인디펜던트는 U2의 이번 기부가 아일랜드 항공기 임대업체 Avolon이 중국으로부터 개인보호장비 1톤을 구입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 기업과 협력하는 사업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U2 멤버 보노는 지난달 19일 코로나19 사태를 위로하는 곡 'Let Your Love Be Known'(렛 유어 러브 비 노운)을 발표하고 힘든 시기 위로를 건넨 바 있다.
U2는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이후 반전주의, 평화, 인권 등의 메시지를 음악에 녹여온 전설의 밴드다.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