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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루 게릭이 사용한 배트, 경매가 12억5000만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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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루 게릭이 사용했던 배트 /ESPN 캡쳐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전설 루 게릭이 데뷔 초반에 사용했던 야구 방망이가 약 12억 5000만원에 팔렸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9일(한국시간) “최근 한 소장가는 루 게릭이 1922년부터 사용했던 배트를 미국 헤리티지 경매사로부터 102만5000 달러(약 12억5000만원)에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이 배트는 루 게릭이 대학교 때와 프로 초반에 사용하던 의미 있는 유품이다. 경매사 관계자는 “루 게릭은 이 배트를 아주 마음에 들어 했다”며 “야구용품 제조사에 이 배트를 보내 비슷한 모델을 여러 개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루 게릭의 유품은 종종 고가에 매매된다. 루 게릭이 1937년 입었던 유니폼은 지난해 8월 경매에서 258만 달러(약 31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한편 루 게릭은 1923년부터 1939년까지 양키스에서 17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40, 493홈런의 기록을 남겼다. 은퇴 직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메이저리그 최초로 영구 결번의 주인공이 됐다. 루 게릭은 근육이 굳어가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증세로 은퇴했는데, 은퇴 후 2년 만에 사망했다. 이때부터 이 병은 루게릭병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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