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X고성희, 애절한 눈맞춤 포착..선남선녀 비주얼 [Oh!쎈 컷]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심언경 기자] '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 고성희의 애절한 만남이 포착됐다.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연출 윤상호, 각본 방지영) 측은 7일 오전 박시후와 고성희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로,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본다. 앞서 박시후, 고성희, 전광렬, 성혁 등 탄탄한 내공을 갖춘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극 중 박시후가 맡은 ‘최천중’은 조선 최고의 역술이자 관상자로 집안 금수저 출신에서 멸문 당한 천한 점쟁이로 몰락했다가 다시 조선 최고 권력의 정점으로 올라가는 불세출의 남자. 조선의 운명을 읽고 백성을 위해 국가의 운명마저 바꾸려 시도했으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정사에 기록되지 않은 희대의 영웅이다.

고성희가 맡은 ‘이봉련’은 철종의 딸, 경국지색의 미모와 신비로운 영능력을 지닌 옹주. 사람의 운명을 내다보는 봉련의 신묘한 능력은 신명이 주실 땐 축복이었으나 인간의 욕망에 휘둘릴 땐 저주가 되었다. 그 능력은 이용당하고 악하게 사용되지만, 결국 천중을 도와 함께 킹메이커로 활약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는 박시후와 고성희의 애틋한 눈맞춤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를 지긋이 바라보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는 두 사람은 서로의 운명이 아닌 마음을 내다보고 있다. 특히 고성희의 청초한 미모에 홀린 듯 볼을 매만지는 박시후의 다정한 손길이 보는 이를 더욱 설레게 만든다. 이들의 애절한 사랑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한편,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빅토리콘텐츠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