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경기 |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프로농구 2020-2021 시즌 팀당 연봉총액 상한(샐러리캡)이 지난 시즌과 같은 25억원으로 동결됐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다음 시즌 샐러리캡을 25억원으로 결정했다.
프로농구 샐러리캡은 2017-2018 시즌 23억원을 찍은 뒤 2018-2019 시즌 24억원, 2019-2020 시즌 25억원으로 매 시즌 1억원씩 올랐다.
하지만 2019-2020 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정규리그를 마치고 못하고 중단돼 KBL은 물론 각 구단도 수입에 타격을 받았다.
이 때문에 차기 시즌 샐러리캡이 동결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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