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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TO·JLPGA 모조리 취소…코로나19 확산세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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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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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JGTO는 6일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5월21일 열릴 예정이었던 간사이오픈을 1년 뒤로 미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의 안전 확보를 위한 결정이다. 결과가 아쉽긴 하지만, 내년에 다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JGTO는 올해 개막전 싱가포르 오픈을 치렀지만, 이후 코로나19 확산세로 대회를 열지 못했다.

JLPGA도 이날 "이달 24일부터 사흘 동안 시즈오카현 이토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을 취소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JLPGA 투어는 시즌 개막전부터 8개의 대회가 모두 열리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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