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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가요광장' 송민호X강승윤X정은지, 동갑내기 소소입담 "93라인 환영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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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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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방송 화면 캡처


송민호와 강승윤이 소소한 입담을 뽐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의 목요일 코너 '스페셜 초대석'에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 강승윤이 출연했다.

이날 강승윤은 "라디오가 오랜만이다"면서 반가운 마음을 전했고, 송민호는 "라디오에서 동갑내기를 만난 적이 처음이다. 정리가 필요하다"고 빠른 출생의 서열정리를 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94년 1월 생인 강승윤이 족보 브레이커라고.

이에 정은지는 "그래도 와중에 제일 선배가 강승윤씨다"면서 추켜세웠다. 강승윤은 "후배로서 송민호씨는 귀엽다. 지난 몇 년 동안 성장을 많이 했다. 패션부터 시작해서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옆에서 후배를 지켜보면서 뿌듯함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민호는 선공개곡 '뜸'을 소개하면서 "밝고 유쾌한 곡이다. 남녀간의 밀당이나 답답한 마음을 캐치한 가사로 풀어낸 재밌는 곡이다"고 말했다. 송민호는 직접 작사, 작곡한 곡임을 밝히며 "적당히 기분에 맞춰서 부르면 된다"고 쿨하게 팁을 전했다.

그러면서 강승윤은 샘플러로 공개된 곡을 라이브로 짧게 들려주며 3일 후 발매될 정규 3집을 홍보했다. 이어 폴킴의 노래 '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을 라이브로 부르며 "저희 팬분들께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애정을 뽐내기도.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평소 친한 여자 연예인이 없는 강승윤은 "93으로 정은지씨가 1순위다. 제가 친한 여자가수가 없어서 일단 1순위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송민호는 "저도 거기에 함께 하겠다. 그리고 새소년의 황소윤씨와 컬래버 하고 싶다. 최근 음반을 좋게 들어서 그분의 색과 저의 색이 담긴 곡을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강승윤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아쉽다. 너무 짧았다. 이거 한 시간이 이렇게 짧나. 오랜만에 은지씨 얼굴봐서 좋았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송민호는 "'가요광장'에 와서 93 친구를 봤다. 많이 볼 수 없는데, 동갑내기로 편한 자리였고 좋은 노래 듣고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정은지가 진행하는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은 매일 오후 12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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