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후반,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2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책이 효과를 거두려면 피해 계층에 지원금을 서둘러 지급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다음 주 중반 총선이 끝나자마자 국회 심의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는 2차 추경안 편성 과정에서 적자 국채를 발행하지 않고 7조천억 원 전액을 세출 구조조정으로 마련하는 데 가장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금을 둘러싸고 재정 건전성 우려가 큰 데다, 야당도 빚내서 재원을 조달하는 점을 문제 삼고 있는 점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달 안에 추경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킨 뒤 다음 달 중순 이전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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