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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코로나19 여파로 6월 중순까지 중단…US여자오픈은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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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LPGA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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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6월 중순까지 멈춰 선다.

LPGA 투어는 3일(한국시각) "코로나19 확산세로 5월 개최 예정이었던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퓨어실크 챔피언십, 숍라이트 클래식과 6월 열릴 예정이었던 마이어 클래식을 취소 또는 연기한다"고 전했다.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은 6개월이나 연기된 11월12일에 개막할 예정이다. 퓨어실크 챔피언십은 취소됐고, 숍라이트 LPGA 클래식은 7월31일로 연기됐다. 마이어 LPGA 클래식은 일정 조율 중이다.

또한 지난 3월 연기를 발표했던 LPGA 투어 KIA 클래식은 오는 9월2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LPGA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추가로 일정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다가오는 첫 LPGA 투어 대회는 6월19일 열리는 울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이 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은 12월로 순연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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