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산호초를 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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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COVID19가 전 세계를 강타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는 이 시국, 스포츠스타들도 집에서 훈련을 하며 화상으로 팀 동료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등 '집콕' 문화가 확대되고 있다.
남녀노소 직업불문 집콕을 하며 심심함에 몸부림치고 있을 (본 기자 포함)여러분을 위해 집콕하며 즐기기 좋은 다큐멘터리를 추천하고자 한다.
여섯 번째로 소개할 다큐멘터리는 넷플릭스 '산호초를 따라서(CHASING CORAL)'이다.
'산호초를 따라서'는 초반에는 아름다운 바닷 속 세상을 보여준다. 형형색색의 산호들과 그 산호를 집으로 서식하는 다양한 수중생물들. 형광 산호가 모습을 드러내면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하게 된다.
중반부를 넘어가면 아름다운 산호의 모습이 사라지며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산호가 죽어 석회 성분으로 침식되어 버리는 백화현상을 인상적이게 소개한다. 아름다움에서 하얀 죽음의 형태로 변화하는 과정을 타입랩스로 보여주는 장면은 바로 '입틀막'을 시전하게 만든다.
전 세계의 다이버와 과학자들이 함께 죽어가는 산호들의 기록을 남기며 거대한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그들은 말한다. 이대로라면 향후 30년 내에 대부분의 산호는 소멸하고 만다고. 이는 지구의 경고이며 이를 무시하면 생태계 파괴로 이어져 수백만이 고통 받을 것이라고.
아름다움과 함께 지구의 경고를 느낄 수 있는 '산호초를 따라서'는 89분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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