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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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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시메트라 투어 5개 대회 추가 연기..Q시리즈 90홀 경기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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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19시메트라 투어 상위 선수들이 LPGA 투어 직행 티켓인 ‘볼빅 레이스포터카드’를 받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볼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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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메트라 투어가 코로나19 여파로 5개 대회를 추가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연기된 5개 대회는 5월 7일 예정된 IOA 인터내셔널 대회를 시작으로 시메트라 클래식(5월13~15일), 지머 바이오메트 챔피언십(5월20~23일), CDPHP 오픈(5월 29~31일), 포윈즈 인비테이셔널(6월 12~14일)이다.

애초 3월 개최 예정이었던 IOA 챔피언십은 5월로 연기했다가 다시 8월 21~23일로 일정을 옮겨 개최하기로 했다. 또 포윈즈 인비테이셔널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 열리고, 4월 2~4일 열릴 예정이던 윈저 골프클래식은 2021년으로 미뤄졌다.

시메트라 투어는 시즌 성적에 따라 상위 10명이 LPGA 투어의 직행 티켓을 받는다. 또 차순위에 따라 퀄리파잉 시리즈 예선 면제 등의 혜택을 주는 LPGA 투어의 등용문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메트라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일정 역시 재조정하고 있다. 1차전은 당초 8월 20일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10월 12~15일로 변경했다. 장소도 캘리포니아주 미셔힐스CC와 섀도우리지 골프클럽에서 플로리다주에 있는 플랜테이션 골프&컨트리클럽으로 옮겼다. 대회 진행은 그대로 유지하며 코스는 추가로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1차전이 약 2개월 뒤로 밀리면서 2차전은 11월 중 2개 골프장에서 치를 예정이며, 3차전은 노스캐롤라이나 파인허스트에서 12월 다른 장소로 옮겨 개최하기로 했다. 3차전은 지난해까지 2주 동안 총 8라운드 경기를 치렀으나 올해는 일주일 동안 90홀(72홀 후 컷오프) 경기를 하는 것으로 방식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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