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UMY SADURNI/AFP, 마스크를 쓴 우간다 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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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노만영 기자]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지난 31일 연설을 통해 와토토 어린이 합창단원들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3월 중순에 영국에서 귀국한 합창단원들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와토토 어린이 합창단은 2주 전 영국과 캐나다 투어를 마치고 귀국했다. 이들 중 캐나다에서 돌아온 그룹에서는 별 다른 특이사항이 없었으나 영국에서 돌아온 단원들에게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우간다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봉쇄는 물론이고 결혼식과 종교 행사도 금지하고 있다. 11명의 성가대원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 수가 4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우간다 정부는 차량 통제라는 방어책을 내놓았다. 이번 추가 조치는 시민들의 불필요한 이동을 막음으로써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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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세계] 영국 투어 우간다 합창단 코로나 확진
우간다 총 확진자 수 44명...웨딩 금지, 차량 통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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