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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5세대 이동통신

MS, 5G·클라우드 결합한 ‘애저 엣지 존’, ‘애저 프라이빗 엣지 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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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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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와 5세대(G) 네트워크 기술 결합으로 탄생한 '애저 엣지 존'과 '애저 프라이빗 엣지 존'의 프리뷰를 1일 공개했다. 이는 SK텔레콤과 미국 최대 통신사 AT&T 등 9개 이동통신 파트너사와 함께 발표했다.

애저 엣지 존은 MS 클라우드가 통신사의 데이터센터 5G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들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애저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와 MS 개발도구를 활용해 5G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초저지연, 민감한 모바일 앱, 심(SIM) 지원 아키텍처를 실행할 때 앱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저 프라이빗 엣지 존은 통신사와 기술 파트너들과의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프라이빗 셀룰러 네트워크의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온프레미스의 애저 스택 엣지가 프라이빗 5G,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와 결합한 형태로 초저지연, 보안, 고대역 솔루션을 제공한다.

캐나다의 공급만 자동화 분야 스타트업 아타보틱스는 애저 프라이빗 엣지 존과 '애저 IoT 센트럴', '애저 스피어' 등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이커머스 업계의 배송 시간을 단축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MS 관계자는 '애저와 이동통신사의 협업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앱 기회와 더불어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5G 인프라스트럭처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통신사, 운영자 및 네트워크 제공기업은 애저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5G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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