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때 대화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사진=로이터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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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두 나라(사우디-러시아)가 유가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면서 "나도 필요하면 적절한 때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문제와 관련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따로 "훌륭한 대화"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5월 인도분은 0.39달러 상승한 배럴당 20.48 달러, 브렌트유는 0.02 달러 떨어진 22.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 대비 3분의 1 수준의 가격이다.
사우디와 러시아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증산에 돌입한다.
김주동 기자 news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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