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CJ ENM과 LG전자가 참여해 방송과 실감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한다.
CJ ENM과의 협력 프로젝트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방송과 결합한 미래 콘텐츠 기술·서비스 개발을 지원받는다.
드라마, 영화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대역 생성, 영화 제작을 위한 가상세트 구축, 콘텐츠 제작공정 관리 솔루션, 비디오 업스케일링, 영상분석 및 자동편집, 바이오센서 기술 활용 소비자반응 분석, AI(인공지능) 활용 창작보조 솔루션 등 다양한 미래기술과 서비스를 계획 중인 미디어, 영화, 음악, 공연 분야 스타트업들이 대상이다.
콘텐츠기업 연계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콘피니티) |
LG전자와의 프로젝트에선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홍보 콘텐츠를 개발한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기반 실감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을 선정하며, 협력 프로젝트를 통한 결과물은 LG전자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판매처 내 고객 대상 홍보 콘텐츠, 사내교육용 제품 학습 콘텐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5천만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하고 대기업의 사업 노하우와 인프라 공유 혜택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모델, 법률, 회계, 특허, 저작권, 마케팅, 기술 연구개발(R&D), 1대1 투자 컨설팅 등의 지원과 콘진원이 주관하는 '스타트업콘' 쇼케이스 참가 기회도 준다.
콘피니티는 2018년 시작해 올해 3년째로 그동안 MBC, 네이버 클로바, SK네트웍스, SK텔레콤, 현대기아자동차, 롯데컬처웍스 등 유수의 대기업과 협력해왔다.
참가 신청은 5월 4일 오후 2시까지 e나라도움(www.gosims.go.kr)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을 참조하면 된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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