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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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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자토론회, 4월 2일~9일까지 집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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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방송토론위 "총선 및 재·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 1회 이상 실시해야"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이낙연과 황교안 등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구·시·군의 장 재·보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오는 4월 2일부터 사전투표일 전일인 4월 9일까지 집중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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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르면 후보자토론회는 선거운동기간 중(4월 2일~14일) 지역구국회의원선거와 구·시·군의 장 재·보궐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초청대상 선정은 △국회의원 5인 이상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직전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3이상을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언론기관이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100분의 5이상인 후보자 등이다. 여론조사는 선거기간개시일 전일인 4월 1일까지 실시·공표한 결과를 반영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는 “유권자 주제질문 공모와 정당·사회단체·학회 등을 통해 수집한 의제를 심층 검토해 전체 위원회의에서 토론회 주제를 선정하는 등 다양한 유권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토론회 등이 선거운동의 중요한 수단이 됐고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공약을 바로 알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토론회를 사전투표일 전에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선거방송토론위는 4·15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정강·정책을 알릴 수 있도록 공직선거정책토론회를 총 3회(1월 17일, 2월 24일, 3월9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민생당 △정의당 △미래한국당이 참여했다.

방송일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들은 모바일과 인터넷, 유튜브·네이버TV(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는 “후보자토론회를 통해 이번 총선이 유권자 중심의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시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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