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북본부, 총선 지지 후보 5명 선정 |
민주노총 전북본부 회원들은 3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총의 4·15 총선 목표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재벌 중심의 경제 체제와 보수 양당의 기득권 정치체제 종식"이라며 후보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전북본부는 37차 정기 대의원 대회를 통해 정의당 전주갑 염경석, 전주을 오형수, 익산을 권태홍, 남원·임실·순창 정상모 후보와 민중당 익산갑 전권희 후보 등 5명을 지지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4만5천 조합원, 지지 후보들과 함께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고 꼼수 정당, 위성 정당으로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보수 양당을 심판하고 진보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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