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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화웨이는 업계와 공동으로 네트워크 슬라이싱 분류 체계를 담은 '네트워크 슬라이스 범주와 서비스 수준에 관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백서 발간에는 화웨이 외에도 차이나모바일, 텐센트, 중국전력과학연구원, 디지털도메인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2018년 슬라이싱 기술의 연구와 상용화를 위해 모인 '5G 슬라이싱 협회(5GSA)' 소속이기도 하다.
백서는 네트워크 슬라이싱의 5가지 수준을 구성하는 정의, 솔루션, 전형적인 시나리오, 진화에 대한 정보를 체계화했다. 정부나 기업은 이 백서의 이론적 설명과 내용을 참고해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거나 상용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수 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동일한 물리적 네트워크 위에 산업 전용 5G 네트워크를 가상으로 구축, 다양한 응용 서비스들을 수용하는 5G 핵심 기술이다. 5G가 B2B 시장을 개척하면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과 기대가 늘고 있다.
백서는 네트워크 슬라이싱의 5가 가지 수준을 공공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일반 및 VIP 네트워크 슬라이싱, 범용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일반 및 VIP 네트워크 슬라이싱, 산업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특수 네트워크 슬라이싱로 정의했다.
또 네트워크 슬라이싱 설계, 적용, 확대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참고 자료 역할을 하기 위해 무선 및 전송 역량, 코어 네트워크, 보안, 운용, 유지관리 그리고 각 네트워크 슬라이싱의 비용 측면을 상세하게 분석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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