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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매체 "개막전 최고 볼거리인 '류현진 데뷔전' 미뤄져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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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토론토 SNS) 2020.2.2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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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메이저리그 개막 연기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팬들과 팀의 새로운 에이스 류현진(33)과의 만남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캐나다 매체 토론토 선은 29일(한국시간) "개막이 연기되면서 류현진이 등판하는 모습을 늦게 보게 됐다"며 아쉬워했다.

토론토 선은 "개막전은 토론토가 오프시즌 변화를 줬던 여러 부분을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그중에서도 에이스 류현진의 토론토 데뷔전은 최고의 볼거리였다"고 설명했다.

2019시즌까지 LA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류현진은 지난 겨울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달러에 계약했다. 토론토의 에이스 역할을 맡게 된 류현진은 당초 27일로 예정됐던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유력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연기되며 꼬였다. 아직 구체적인 개막 시점이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5월 중순 이후에나 시즌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 선은 "스프링캠프에서 류현진이 보여줬던 모습은 희망적이었다. 토론토 선수들도 류현진의 활약에 감탄을 자아냈다"며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처음으로 1선발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은 2020시즌 초반 충분한 볼거리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토론토 유격수 보 비셋은 "류현진이 얼마나 뛰어난 투수인지에 대해서는 많이 들었다. 하지만 실제로 그가 투구하는 것을 보고 뒤에서 수비를 펼쳐보니 류현진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토론토 선은 개막전이 연기되면서 구단의 한인 사회에 대한 마케팅도 영향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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