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내달 3일부터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입구 모습. /한예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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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까지 봄맞이 세일…골프페어·메종 드 신세계 등 대형행사 준비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4월 3일부터 정기세일을 통해 봄 신상품과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골프페어', '메종 드 신세계' 등 매출이 보증된 대형행사를 준비해 주춤했던 소비심리를 띄우겠다는 계획이다.
29일 신세계에 따르면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동안 신세계 전 점포에서 골프페어를 열고 할인행사와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라운딩 시즌을 앞두고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 등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골프전문관(8개점)에서는 여러 골프클럽과 용품들을 만날 수 있다.
먼저 △마제스티 17 서브라임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9 △젝시오10 △혼마 베레스06 등 인기 골프클럽을 최대 30% 할인하며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 유틸리티 페어웨이우드 △PRGR 17 PF아이언 △제이린드버그 캐디백 △타이틀리스트 18 투어소프트 등 단독상품도 선보인다.
최근 급격하게 늘고 있는 밀레니얼 골퍼들을 위한 트렌디한 골프 의류도 다양하다. 제이린드버그에서는 과감한 핑크컬러와 고유 로고를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한 '아카이브' 컬렉션을 선보이고, 트렌디한 골프의류 브랜드 WAAC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박윤희'와 협업한 골프의류를 업계 최초로 공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대형행사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더팩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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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대표 생활장르 이벤트인 '메종 드 신세계'는 3일부터 19일까지 세일 전 기간에 걸쳐 진행된다.
메종 드 신세계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거실 △중년 부부를 위한 거실 △아이가 있는 집을 위한 거실 △완벽한 휴식을 위한 침실 등 4가지 테마에 맞춰 '집콕'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신혼부부를 위한 아이템으로는 집에서 편하게 TV시리즈물을 즐길 수 있는 삼성 QLED 4K TV와 까사미아 카우치 소파를 준비했다. 또, TV를 시청하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덴비 누들 볼과 다양한 주류를 담을 수 있는 샷 글라스 등이 있다.
중년부부를 위해서는 스트레스리스 리클라이너, 숏즈위젤 와인 잔 등을 추천하고, 아이와 함께 사는 고객을 위해 발뮤다 스탠스, 휴대용 공기청정기 등을 제안했다. 템퍼 매트리스, 하만카돈 스피커 등 침실에 필요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도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세일을 맞아 사은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봄맞이 쇼핑에 나서는 고객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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