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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문가영에 이별 고해…”만나는 일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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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그 남자의 기억법’의 김동욱이 문가영에게 이별을 고했다.

26일 방송된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는 이정훈(김동욱)이 여하진(문가영)에게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했다.

이날 이정훈은 여하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이정훈은 “앞으로 이렇게 만나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여하진은 “방금 전까진 기간 상관 없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정훈은 “어차피 다 가짜니 상관 없지 않냐”며 “열애설 관련해선 나도 동조한 책임이 있으니 결별 기사는 하진 씨 원하는 시기에 내는 걸로 하자”고 했다. 이정훈은 여하진에게 냉정하게 말하고 먼저 자리를 떴다.

여하진은 이정훈이 나간 후 후회했다. 여하진은 “물이라도 끼얹을 걸 그랬나 보다”며 “악담이라도 할 걸 아무것도 못했다”고 했다. 여하진은 “드라마에서 수십 번 해봤는데 닥치니까 아무것도 못 했다”고 했다.

여하진이 아무것도 못한 데에는 이정훈의 따뜻한 말이 있어서였다. 이정훈은 앞서 여하진에게 “좋은 사람이다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여하진은 “세상 따뜻한 표정으로 그런 말 해놓고 바로 싸늘하게 식어서 세상 쌀쌀맞게 군다”며 “가만히 있는 거 말고는 할 게 없었다”고 말했다.

다음날 여하진은 자신의 SNS에 우울한 아침이라는 글을 올렸다. 여하경은 그런 여하진을 말렸다. 여하경은 “이러면 관종이라고 기사 난다”고 지적했다.

이정훈은 유태은과 낚시를 갔다. 이정훈은 “내가 요즘 조용히 집에 혼자 있었던 적이 없다”며 투덜댔다. 이정훈은 “하진 씨 하고는 잘 정리했다”며 “만나서 좋을 거 없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라고 입을 뗐다. 이에 유태은은 “시간이 상처를 무디게 해줄 거다”라고 그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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