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5세대 이동통신

5G 기여도 1위는 韓 아닌 화웨이...삼성 6위·LG 1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A, 5G 표준 기여도 평가

화웨이 9.6점으로 1위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화웨이가 5G 표준화 정립을 위해 가장 기여를 많이 한 기업으로 뽑혔다.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는 각각 6위·1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3GPP(이동통신표준화기술협력기구)의 5G 표준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화웨이가 10점 만점 중 9.6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평가는 △5G 논문 제출수 △제출 논문 중 무선기술규격그룹(TSG)·워킹그룹(WG)에서 승인받은 수 △제출 논문 중 승인된 5G 논문 비율 △TSG·WG 의장직 수행 경험 △TSG·WG 5G 조사위원 수행 경험 5가지 항목으로 이뤄졌다. 화웨이는 이 중 3가지 영역에서 10점 만점을 받아 전체 평점 9.6점을 기록했다.

수 러드 SA 네트워크 및 서비스플랫폼 담당 이사는 “화웨이 등 주요 네트워크 인프라 공급업체가 다른 기업들에 비해 5G 표준 정립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의 뒤를 이어 통신장비 업체인 에릭슨(8.2점)과 노키아(6.8점)가 2·3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평점 3.5점으로 6위에 올랐으며 LG전자는 2.2점으로 11위를 기록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