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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5세대(5G) 이동통신 표준 기여도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이동통신표준화기술협력기구(3GPP)의 5G 표준 정립에 대한 기업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다.
SA는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3GPP 5G 표준 릴리즈15와 릴리즈 16 정립 과정에 대한 기여도를 분석했다.
△5G 논문 제출 수 △제출된 5G 논문 중 무선기술규격그룹(TSG)과 워킹그룹(WG)에서 승인 받은 수 △전체 제출된 논문 중 승인된 5G 논문 비율 △TSG와 WG 의장직 수행 경험 △TSG 및 WG 5G 조사위원 수행 경험 등 5가지 항목이 평가했다.
화웨이는 △5G 논문 제출 수 △제출된 5G 논문 중 TSG와 WG에서 승인 받은 수 △TSG 및 WG 5G 조사위원 수행 경험 등 3개 부문에서 만점(10점)을 받아, 전체 평점 9.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수 러드 SA 네트워크 및 서비스플랫폼 담당 이사는 “화웨이가 5G 표준화 관련 모든 영역에서 기여도가 높음을 확인했다”며 “표준화 정립에 대한 기여도가 5G 리더십 지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주요 기업 5G 표준 정립 기여도 (자료 :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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