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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집안에 통역사 4명 ‘가문내력’…‘언어천재’ 집안 인증한 안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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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윤은혜·이이경과 출연

세계일보

안현모(36·사진)가 ‘언어천재’ 집안임을 인증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니 몸 사용설명서’ 특집으로 꾸려졌다. 안현모, 윤은혜, 이승윤, 홍혜걸이 출연했고 스페셜 진행자(MC)로 이이경이 자리했다.

안현모는 북미정상회담과 아카데미시상식 등 통역을 떠올리며 “꼼꼼한 사전 준비와 공부가 필수”라고 말했다.

아카데미시상식을 준비하면서는 “마음대로 감탄도 못 하고 숨죽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들이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수상소감이 많이 오디오(목소리)가 겹칠까 숨죽이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가족 중 통역사가 4명”이라며 언어 능력이 ‘내력’임을 밝혔다. 안현모는 “외할아버지가 3개국어를 하시고, 영어 뉴스로 조기 교육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모는 빌게이츠 방한 당시 통역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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