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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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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도 중단 확정...DB·SK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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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논현 김진엽 기자] 끝내 남자프로농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시즌을 조기에 종료했다.

KBL은 24일 오전 8시 KBL센터에서 각 구단 단장들이 모인 이사회를 열었다. 일시 연기와 관련해 재개 여부 및 후속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된 회의 끝에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즌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

이로써 WKBL, 남녀프로배구 조기 종료에 이어 남자농구까지 시즌을 일찍 마감하게 됐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시즌 자체를 무효화하는 것은 아니다. 각각 28승 15패를 기록해 공동 1위에 머물고 있는 DB와 SK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KGC의 몫이 됐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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