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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부럽지' 최송현, '정성 폭발' 이재한의 꽃다발에 행복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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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최송현이 이재한의 정성에 눈물을 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에는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최송현-이재한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한은 최송현의 어머니를 위해 직접 꽃다발을 디자인해왔다. 최송현은 그가 그린 꽃 그림을 보고 울었다. 이재한은 "왜 우냐"며 꽃을 내밀었고, 최송현은 "행복해서 운다. 고마워 오빠"라며 이재한을 끌어안았다.

최송현은 "날 행복해서 울게 만드는 사람은 처음이다. 그림 그린 것부터 쭉 이어져서 세상에서 제일 예쁜 꽃다발 같은 느낌이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최송현은 "이 사람을 만나니까 이 나이가 돼서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계속 경험하게 되는구나"라고 말했고, 이재한은 "네가 나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심쿵 멘트'를 날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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