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스페인축구협회 트위터 |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스페인에서 모든 축구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스페인축구협회와 라리가 사무국은 23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2019~2020시즌 축구 일정의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라리가는 당초 2주간 연기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민 건강까지 위협받는 상황이기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라리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리가와 관련 단체의 협의 끝에 스페인의 모든 축구를 무기한 연기하로 했다”며 “이번 결정은 스페인 정부에서 건강의 위험 없이 스포츠 활동을 재개해도 좋다는 결정을 내릴 때까지 유효하다”라고 밝혔다.
23일 오전 9시 현재 스페인은 2만 8572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대비 3646명 증가한 스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라리가를 비롯한 모든 축구 일정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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