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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팝업★]"세상 더럽고 추해" 조민아, 연애 관련 악플 일침→변함없는 ♥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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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조민아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자신의 연애에 악플을 남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하며 연인과의 애정을 자랑했다.

23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악플러가 남긴 DM을 공개했다. 악플러는 조민아에게 "연애 처음 해보냐. 나이가 곧 40인데 '평생 내 편', '내꼬 왕자님' 이게 뭐람. 자존감도 없어보이고 엄청 매달리는 느낌? 화이트데이도 본인이 아무것도 못 받았다면서 서럽게 글 써놓고 막상 본인 편 들어주니까 왜 내 남자 욕하냐고 하냐. 나이만 먹지 말고 정신 나이도 같이 드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민아는 "왜 굳이 내 계정 찾아들어와서 막말이냐. 글 못 읽냐. 연애가 처음이랬니? 사랑이 처음이랬지. 곧 남편될 내꺼한테 올인하는 건 멋있는 거야. 자존감 없고 매달려대는 네 눈엔 죄다 그렇게 보이겠지"라고 말했다.

이어 "앞에선 한마디도 못하는 게 뒤에 숨어서 손가락질 놀리는 게 역겨운 거다. 거울 봐라. 세상 더럽고 추한 건 거기 있다"라고 말하며 악플에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조민아는 연인과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조민아는 자신의 연애에 관련해 악플을 남기는 악플러들에게 보란듯이 "휴대폰에 나를 '활력소'로 저장했었는데, 지금은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서로라는 운명을 감사히 여기며 하루 하루 지금처럼 모든 순간에 함께하자. 비바람 같이 맞고 햇빛 쨍쨍 길, 손잡고 걸으며 마지막까지 행복해요, 우리. 사랑해 내꺼"라고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보여줬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1월 공개연애를 선언,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과의 사진을 공개하며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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