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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프로배구, 코로나19로 조기종료 결정…여자농구 이어 2번째(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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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원태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은 이날 임시 이사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V리그 종료 또는 재개 여부 등을 논의한다. 2020.3.2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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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우려로 프로배구가 2019-20시즌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 프로스포츠 중 여자농구에 이어 두번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OVO 대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V리그 종료를 결정했다.

리그 순위는 5라운드까지의 성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남녀부 2019-20시즌 정규리그 1위 팀은 우리카드와 현대건설이 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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