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가해자들의 처벌을 촉구했다.
백현은 23일 각자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계정을 통해 별다른 글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백현이 게재한 사진은 ‘가해자 n번방 박사, n번방 회원 모두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 청원글을 캡처한 것이다.
엑소 백현 사진=옥영화 기자 |
이를 통해 백현은 ‘n번방 사건’ 관련자 처벌 청원에 동참함을 알렸다.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의 대화방 명인 ‘n번방’ 사건은 미성년자가 포함된 여성의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성범죄 사건이다.
청원글에서 언급되고 있는 ‘박사’는 박사방의 관리자 닉네임으로 지난 16일 경찰에 검거돼 구속됐다. 하지만 ‘갓갓’이라는 닉네임을 쓴 ‘n번방’ 운영자는 아직 검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8일 작성된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청원은 23일 오후 5시 기준 참여 인원 233만 2936명이 동참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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