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정해인♥채수빈 녹음실서 ‘첫만남’ 기대…오늘(23일) 첫 방송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오늘(23일) 첫 방송 되는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한서우(채수빈)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이다. 이 가운데 ‘반의반’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하원과 한서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하원은 섬세한 손길로 피아노 건반을 누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피아노 선율에 집중하고 있는 그의 분위기와 감성이 보는 이들까지 빠져들게 한다. 이를 본 한서우는 아무 말도 없이 하원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시선으로 관심을 높인다. 특히 한서우를 감싸듯 쏟아지는 밝은 햇볕이 따스한 설렘을 피어오르게 한다.

무엇보다 녹음 부스의 유리창을 사이에 둔 하원과 한서우의 눈 맞춤은 순식간에 숨을 멎게 한다. 뒤늦게 한서우의 시선을 알아차린 후 빤히 바라보는 하원과 그런 그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한서우의 모습이 유리창에 비치며 완성된 투 샷이 설렘과 긴장감을 선사, 심박 수를 자동 상승케 한다.

이는 극 중 ‘녹음실 관리자’ 서우가 기억하는 ‘새벽님’ 하원과의 첫 만남. 하지만 하원이 기억하는 첫 만남은 따로 있는 터. 하원과 서우의 진짜 첫 만남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나아가 두 사람이 어떤 계기로 서로의 삶에 스며들어 갈지, 하원과 서우가 그려갈 몽글몽글한 사랑 이야기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정해인과 채수빈의 사랑 이야기인 tvN ‘반의반’은 오늘(23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사진=tvN ‘반의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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