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가해자들에 대한 강력 처벌을 촉구했다.
백현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해자 n번방 박사, n번방 회원 모두 처벌해주세요'라는 내용이 담긴 청와대 국민청원 화면을 캡처해 게재,지지 의사를 밝혔다.
최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일명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메신저 텔레그램 등에서 비밀방을 만들어 불법촬영물 등 여성의 성 착취물을 공유한 사건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여성만 74명에 달하며 이 중 16명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영상물을 구매하고 공유한 남성들이 무려 26만명으로 추정돼 공분을 사고 있다.
사건이 알려진 뒤, 대중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들의 신상을 공개하고 포토라인에 세우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하연수, 손수현, 문가영, 돈 스파이크, 백예린, 혜리, 소진, 이영진, 이다인, 정려원, 이다인, 조권, 10cm 권정열 등의 스타들도 공개적으로 청원 동참 의사를 밝혔다.
trdk0114@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