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봄 감성 입은 원어스, 6개월 만의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종합)[Oh!쎈 레터]

[OSEN=김은애 기자] 보이그룹 원어스가 데뷔 첫 싱글 앨범 'IN ITS TIME'으로 컴백한다.

원어스는 24일 오후 6시 첫 싱글 앨범 'IN ITS TIME'을 발표한다. 지난해 9월 공개된 미니 3집 'FLY WITH US' 이후 6개월 만의 신보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담았다. 앞선 지난 'US' 시리즈 3부작의 주제였던 빛, 시간, 공간을 통해 완성된 원어스만의 색으로 본격 성장 서사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어스는 뉴질랜드의 광활한 대자연 속 봄 감성을 품은 모습으로 새로운 변화를 알렸다.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쳤던 이전 콘셉트와는 달리 성숙해진 분위기와 감정선으로 색다른 매력을 안겼다.

특히 노래에서도 변화가 돋보인다.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는 이제껏 원어스가 해오지 않았던 음악 스타일로, 휘파람 테마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RBW 사단의 히트메이커 이상호가 작곡한 노래로, 원어스와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만큼 역대급 시너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원어스는 그간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남다른 무대매너로 '무대천재'라는 수식어를 꿰찬 만큼 신곡 '쉽게 쓰여진 노래'로 또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이처럼 원어스는 매 앨범마다 음악적 성장을 거듭하며 차세대 K팝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나아가 첫 싱글 'IN ITS TIME'으로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은 콘셉트와 음악으로 또 한 번 무궁무진한 매력을 뽐낼 전망. 이들이 앞으로 얼마나 날아오를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