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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정정용 감독, 대구·경북 의료진과 봉사자 위해 방호복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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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 이랜드 FC 정정용 감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서울 이랜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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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K리그2 서울 이랜드 FC 정정용 감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을 돕고자 이랜드 재단이 진행하는 기부에 동참했다.

이랜드 재단은 23일 정정용 감독과 함께 대구·경북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진, 봉사자 등에게 방호복 5000벌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방호복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영남대학병원, 대구문성병원에 전달된다.

대구 출신인 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은 "부모님과 가족 모두 대구에 있어 어떠한 형태로든 돕고 싶었는데, 그룹과 함께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모든 분들이 힘을 내서 코로나19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랜드 그룹은 지난달에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긴급 기금으로 10억원을 전달했다.

또 대구·경북 현장에 있는 의료, 방역진 및 봉사자 등에게 20여 일간 2만4000인분의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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