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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정희' 이준혁, 신청곡으로 레드벨벳 '행복' 선택.."고생 많으실텐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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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이준혁이 레드벨벳에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코너 '선생님을 모십니다'에 배우 이준혁, 남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준혁, 남지현은 오늘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 출연한다.

김신영은 "차분하신 분인데 선물 소개 방송을 듣고 들어오셔서 굉장히 긴장하셨다"라며 "목소리가 너무 떨린다"라고 멘트했다.

이준혁은 김신영을 바라보며 "화면에서만 보다가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미리 두 사람에게 신청곡을 받아봤다. 내성적인 성격과 달리 이준혁은 레드벨벳의 '행복'을 신청했다고.

이유를 묻자 이준혁은 "저희 현장에서 스태프 친구가 대기실에서 아무도 시키지도 않았는데, 이 노래를 틀고 춤을 추더라. 최근에 가장 많이 웃었던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레드벨벳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말에 "요즘 고생많으실텐데 열심히 파이팅하길 바랄게요"라고 미소지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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