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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캐나다,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불참' 선언…NOC 중 처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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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선수들, 2021년 여름 올림픽 준비해야"…1년 연기 '기정 사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캐나다가 7월로 예정된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패럴림픽에 불참하겠다고 23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지구촌을 덮친 가운데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는 캐나다가 처음으로 올림픽·패럴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캐나다올림픽위원회(COC)와 패럴림픽위원회(CPC)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세계보건기구(WHO)에 도쿄올림픽·패럴림픽 1년 연기를 긴급하게 요청한다"며 "올림픽 연기에 따른 일정 재조정 등 IOC가 모든 복잡한 사항을 잘 풀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돕겠다"고 성명에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