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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손님도 주인도 모두 甲"…'쌍갑포차'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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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는 쌍갑포차의 주인 월주가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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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웹툰,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우수상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드라마 '쌍갑포차'의 의미가 담긴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 연출 전창근) 제작진은 23일 '손님도! 주인도! 갑'이라고 적힌 포스터를 공개했다. 위로가 필요해 포차를 찾아오는 손님도 천막 안에서 안주와 함께 손님을 기다리는 주인도 쌍방이 모두 갑(甲)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 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드라마의 원작인 다음 웹툰은 독자들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받았고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드라마에서 배우 황정음은 꿈속으로 들어가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는 카운슬러이자 쌍갑포차의 이모님 월주를 연기한다. 또 육성재는 몸이 닿기만 하면 사람들이 비밀을 고백하는 특이 체질을 가진 알바생 한강배 역을, 최원영은 월주의 실적관리를 위해 부임한 전 저승경찰청 형사 반장 귀반장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쌍갑포차'는 갑질 당하는 이에겐 위로를 갑질하는 이에겐 응징과 깨우침을 주며 인간사의 조화를 추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내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도를 넘는 갑질이 되지 않았는지 잠시라도 생각해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5월 20일 수요일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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