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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코로나19 확진' 올가 쿠릴렌코 "완전히 회복…아들과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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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올가 쿠릴렌코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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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던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완벽하게 회복했다"면서 SNS에 근황을 올렸다.

올가 쿠릴렌코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의 날을 축하합니다. P.S. 나는 완전히 회복됐다"고 밝혔다.

이어진 글에서 올가 쿠릴렌코는 "한 주 동안 나는 꽤 상태가 좋지 않았다. 대부분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잤고, 열이 높았고 두통이 심했다. 두번째 주에는 열은 없어졌지만 가벼운 기침 증상이 나타났고 무척 피로했다. 그리고 두번째 주말에는 완전히 괜찮아졌다"고 병상에서 겪은 상황들을 정리했다.

그러면서 "아침에 조금 하는 것만 빼면 기침은 거의 사라졌다. 그리고 나서는 하루 종일 기침을 하지 않았다. 너무 기쁘다. 나는 지금 많은 것들을 되돌아 보고 있으며 내 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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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 쿠릴렌코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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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가 쿠릴렌코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집에 격리돼 있는데 거의 일주일 동안 아팠다"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며칠 후 그는 의사에게 약을 처방받지 않았고 비타민과 보충제 등을 먹으며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는 근황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올카 쿠릴렌코는 영화 '사랑해, 파리' '투 더 원더' '매직시티' '오블리비언' '뱀파이어 아카데미' '더 룸'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8년 개봉한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는 본드걸로 주목받았다.

더불어 올가 쿠릴렌코는 '페이지 터너'의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고요한 아침'에 한국 배우 유연석과 함께 출연한다. 이 영화는 한국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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