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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리그 재개 및 종료 논의를 위해 열린 이사회가 결국 결론을 내지 못 했다.
한국배구연맹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된 리그 운영에 대한 논의를 위해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V-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일부터 중단된 바 있다.
이사회 종료 후 연맹은 "남녀 12개 구단 단장이 참석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리그 재개 및 종료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며 "각 구단의 이해관계에도 불구하고 리그 운영에 대한 대승적인 의견을 나눈 끝에, 현 상황을 좀 더 주시하고 신중하게 고려해 3월 중으로 최종 결정키로 했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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