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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068270)은 질병관리본부가 공고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질본의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용 단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에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우선순위 협상자 선정에 따라 앞으로 질본과 협업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인플루엔자 항체 의약품을 개발한 경험으로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항체 의약품 개발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을 공급받아 항체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6개월 내 항체 물질 개발을 완료하고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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