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5세대 이동통신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코로나19 여파에도 5G 스마트폰 성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삼성전자 주주총회]

머니투데이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메리어트호텔에서기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글로벌 5G(5세대 통신)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 사장은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G 스마트폰 수요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5G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플래그십 모델부터 A시리즈까지 5G 라인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사업은 해외 사업을 중심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고 사장은 "선제적인 5G 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과 5G 시대의 혁신을 주도할 방침"이라며 "칩셋부터 단말기, 네트워크 장비 등 5G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5G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