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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부터 '이드리스 엘바'까지…할리우드 유명배우 4명 코로나19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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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부터 '이드리스 엘바'까지…할리우드 유명배우 4명 코로나19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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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 © AFP=뉴스1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 © AFP=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톰 행크스(64) 리타 윌슨(64) 부부부터 올가 쿠릴렌코(41) 및 이드리스 엘바(48)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늘고 있다.

톰 행크스와 아내 리타 윌슨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톰 행크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직접 밝혔다. 톰 행크스는 "리타와 나는 호주에 와 있다. 아내와 나 모두 조금 피곤하고 감기에 걸린 듯한 느낌을 받았고, 몸에 통증이 있었고 열도 났다"며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은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린 첫 번째 할리우드 스타들이다.

최근 호주에서 미국의 전설적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삶을 그린 영화를 준비 중인 톰 행크스와 함께 리타 윌슨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바즈 루어만 연출, 톰 행크스 주연 영화의 배급사 워너브라더스는 앞서 촬영 현장에서 누군가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호주 보건소와 함께 해당 감염자와 직접 접촉을 한 사람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톰 행크스 부부는 골드코스트 대학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고, 톰 행크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톰 행크스 부부는 입원 5일 만에 퇴원하고,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올가 쿠릴렌코 © AFP=뉴스1

올가 쿠릴렌코 © AFP=뉴스1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본드걸로 주목 받은 우크라이나 출신 올가 쿠릴렌코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한국시간으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집에 격리돼 있는데 거의 일주일 동안 아팠다"며 "열과 피로가 나의 증상으로, 자신을 돌보고 이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자"라고 전했다.


올가 쿠릴렌코는 '페이지 터너'의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고요한 아침'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한국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정 진행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국내 배우 유연석도 이 영화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올가 쿠릴렌코를 만난 적은 없고 촬영도 하지 않았다.

이드리스 엘바 © AFP=뉴스1

이드리스 엘바 © AFP=뉴스1


'28주 후' '토르' 시리즈의 헤임달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린 영국 출신 이드리스 엘바도 코로나19 확진 판성을 받으며, 확진 여부를 공개한 4번째 유명 할리우드 배우가 됐다. 할리우드에 확진자들이 지속적으로 발생 중임을 알렸다. 17일 이드리스 엘바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아침 나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괜찮다. 나는 증상은 없었지만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안 후부터 자가격리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러분은 당분간 집에 머무르길 바란다. 실용적으로 생각하자"며 "내 상태는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겠다. 당황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씻기를 강조하는 영상을 올리며 "지금은 연대할 시간이다. 서로를 생각해야 할 시간이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유명 배우들 역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공개하며 할리우드에도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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