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선수 3명 코로나19 확진…이강인은 무탈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가 15일(한국시간) 선수 및 코치진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미드필더 이강인(19)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발렌시아는 5명이 모두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 선수 확진자는 3명으로 공교롭게도 모두 수비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발렌시아 수비수는 에세키엘 가라이(34)와 엘리아킴 망갈라(29), 호세 루이스 가야(25)로 보도됐다.

이강인의 발렌시아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 3명이 나왔다. 왼쪽부터 가라이, 망갈라, 가야. 사진=AFPBBNews=News1

망갈라는 지난 2월23일 햄스트링 부상, 가라이는 2월2일 십자인대파열로 발렌시아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까지 받았다.

가야는 발렌시아 통산 223경기 5득점 22도움을 기록 중인 주전 레프트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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