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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FW' 석현준, 코로나 확진 판정...한국 선수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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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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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석현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한국 프로 축구 선수로는 처음이고, 프랑스 리그앙에서도 축구선수 첫 확진자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13일 트루아 지역지 보도를 인용해 "트루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격수 석현준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그는 프랑스 리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첫 번째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석현준은 최근 며칠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금요일에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자 트루아는 훈련을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트루아 역시 공식 채널을 통해 "클럽의 한 선수와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들은 자가 격리돼 의료진의 관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트루아는 석현준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프랑스 매체에서는 석현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하고 있다.

한편, 석현준은 지난 2018년 트루아를 떠나 랭스로 이적했다. 랭스에서 39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는 리그와 컵 경기에서 16경기를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갔고, 석현준은 친정팀의 승격 전쟁에 힘을 보태고 있었다.

사진=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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