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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도 부상, 목발 사용 포착...오른 발목 염좌(西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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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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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이강인이 오른 발목을 다쳤다. 목발을 사용해 차에 오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페인 '라디오 마르카 발렌시아'는 13일(한국시간) "이강인이 오른 발목을 접질렸다. 그는 발을 딛지 못해 목발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이강인이 목발을 사용해 차에 오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지난 11일, 안방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틀 뒤 이강인의 부상 소식이 스페인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중반, 근육 부상으로 치료를 받은 것에 이어 오른 발목까지 다치고 말았다.

이강인 뿐만 아니라 축구 대표팀의 손흥민, 황희찬도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스페인 라리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을 중단한 상황이고, 축구 대표팀의 3월 A매치 일정 역시 연기 돼 이강인은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했다.

사진 = 라디오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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