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울산 교통 경찰관 음주운전하다 시민 신고로 적발… 직위해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울산지방경찰청.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의 한 교통 부서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시민 신고로 적발됐다.

13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울산지방경찰청 소속 A 경장(30)이 이날 오전 3시쯤 북구 한 편의점 앞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다.

당시 A 경장은 면허취소 수준 상태에서 차를 몰았으며, A 경장 차가 똑바로 가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시민이 신고하자 경찰이 출동해 음주측정을 했다. A 경장은 이날 남구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후 집으로 가려고 차를 몰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장은 울산경찰청에서 교통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경찰은 A 경장을 이날 오전 직위해제했으며 조사 후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울산=김주영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