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일정도 전면 중단…"국가적 비상 상황"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모습 |
(뉴욕 AP·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도 무릎을 꿇었다.
AP와 AFP통신은 12일(현지시간)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MLB 2020 시즌 개막일이 최소 2주 연기된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는 시즌 개막 전까지 잡아놨던 모든 시범 경기 일정도 중단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성명을 내고 "국가적인 비상상황 때문에 MLB 개막을 연기한다"며 "이번 조치는 선수들과 구단, 수백만 열성팬의 안전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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