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라는 유럽축구연맹(UEFA) 2대 클럽대항전이 모두 연기된다는 유력언론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마르카’는 12일(한국시간) “UEF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이유로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를 즉각 중단하고 일정을 연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UEFA 발표 대상에는 13일 열릴 예정인 2019-20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도 포함된다.
유럽축구연맹이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즉각 중단 및 일정 연기를 곧 발표한다는 현지 유력언론 보도가 나왔다. |
이미 세비야(스페인)-로마(이탈리아), 인테르 밀란(이탈리아)-헤타페(스페인) 등 13일 개최 예정이었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두 경기는 미뤄졌다.
‘마르카’는 LASK(오스트리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13일 열리기로 한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나머지 여섯 경기 일정도 취소된다고 보도했다.
챔피언스리그는 오는 18~19일 16강 2차전 네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회가 중단된다면 개최가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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