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쿠에토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매디슨 범가너(31)가 떠난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개막전에 조니 쿠에토(33)를 기용한다.
AP통신은 1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2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시즌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쿠에토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는 클레이턴 커쇼(31)다.
쿠에토는 신시내티 레즈 시절인 2012∼2015시즌 4번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서서 28이닝 동안 단 2실점 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2016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은 쿠에토는 그러나 2018년 4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아 1년 이상 재활에 매달렸다.
쿠에토는 지난해 9월에 복귀해 불과 4경기에 등판했지만 올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의 중책을 맡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선발 투수로는 베테랑 제프 사마자(35)를 결정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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