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XPO, 출처=Xinhu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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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대형 기자] 북미 최대의 건설 무역 박람회가 지난 10일 화요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어 기계와 건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콘엑스포(CONEXPO) 2020' 박람회에는 아스팔트, 골재, 콘크리트, 지반, 운반, 리프팅, 트럭 운송, 지하 건설 등의 사업을 대표하는 170여 개국 2,300여 개의 업체가 전시자로 모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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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엑스포는 현지 바이어들과의 빠른 현장 계약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고객사들과 진행 중인 계약이나 신규 계약 협상 스케줄은 대부분 행사 전 협의가 돼 행사 기간 행사장 인근 호텔 등에서 진행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콘엑스포는 북미뿐 아니라 전 세계 건설장비 기술과 시장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라며 "박람회를 통해 첨단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고객 및 업계와 소통하며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콘엑스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긴장된 분위기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콘엑스포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악수 안 하기', '거리 두기' 등의 캠페인을 참가 업체들에게 권고하는 한편, 국내 주요 건설기계 업체들은 국내 임직원 파견을 최소화하고 현지 법인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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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세계] 세계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 '콘엑스포(CONEXPO) 2020' 개최
라스베이거스에서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긴장된 분위기에서 치러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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